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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위령탑(성모님의포대기)

2022.06.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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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20만 시간을]

 한 죄수가 11년 전부터 감옥에 갇혀 있었다. 어느 날 그 슬픔을 견디기 어려워지자 당시에 대단한 세력을 갖고 있던 어떤 부인에게 다음과 같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부인, 금년(1760년) 이 달 25일로 제가 감옥에서 고생한 지 10만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아직도 20만 시간을 더 고생해야 합니다..."

 아아 10만 시간! 병자가 고통 때문에 밤에 잘 수 없을 때에 똑딱거리는 시계 소리를 하나하나 세는 것 처럼 이 불쌍한 죄수는 시간을 일일이 세고 있었던 것이다.

 현세 감옥에 갇힌 사람이 이렇다면 연옥 불의 감옥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어떻겠는가? 연옥의 1분은 이승의 하루 같고, 하루는 1년, 백 년, 천 년처럼 길다.

 이를 생각한다면 소죄라도 짓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보속해야 할 잠벌은 후세까지 남겨 놓지 말고 이승에서 보속하도록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구해 다오]

 수십 년 전에 대단히 무서운 중죄가 신문에 게재되있었다. 즉 한 청년이 타락하여 다른 한 사람과 함께 자기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다. 더러운 못에 처넣어진 모친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자에게 구원을 청했다. 다른 자는 그녀가 못 언덕으로  기어오르려고 하면 발로 차넣고 있었으나, 아들은 잔인하긴 했지만 아기 때에 자기를 안아 준 어머니의 쳐든 두 손을 보고 인정을 일으켜 두 팔을 뻗어서 어머니를 구했던 것이다.

 이 무서운 사실은 연옥 불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영혼의 상태를 긴 이론보다 더 잘 말해 준다. 우리의 과오로 우리 부모, 형제, 벗들이 연옥에서 고생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들을 구하는 데 무심하거나 냉정하다면 이 타락한 아들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다. 호랑이나 사자 따위도 제 새끼를 구하기 위해서는 불 속에라도 뛰어드는 법이다. 그런데 사람이요 그리스도 신자인 우리는 목숨을 내걸 것까지도 없이 다만 약간의 선업으로 불 속에 있는 영혼을 구할 수 있는데도 그걸 게을리 한다. 이는 현세에서도 때때로 벌을 받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어떤 영혼이 한 사람에게 나타나 말했다. 

 "나는 친척의 유언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우박의 피해를 입었고 벌써 2년 이상 연옥에서 고생하고 있다."

 어떤 이는 가난한 이에게 재물을 나눠주기를 미루었기 때문에 즉사했다.

 성 도미니코회의 존경할 만한 수도자가 죽은 후 성 토마스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파리 대주교의 유언 이행을 등한히 했기 때문에 연옥에서 고생했다."

 

 

 

 

 

[망자의 영혼을 위하여]

 교황 그레고리오 3세는 망자를 위하여 기도하도록 해 진 후 한 시간 있다가 모든 성당의 종을 치도록 명하였다. 이 유익한 관습은 지금도 여러 곳에 남아 있다.

 우리도 매일 밤 취침 전에 연옥 영혼을 위하여 적어도 주의 기도 한 번이라도 바치자. 또 묵주를 머리맡에 두고 밤에 잠이 깨면 곧 죽은 이의 영혼을 상기하여 그 고통받고 있는 불을 누그러지게 해주자. 

 성녀 데레사는 일생 동안 모든 행위와 고통을 연옥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하느님께 바쳤다. 성 도미니코도 연옥 영혼을 위하여 매일 저녁 몸을 매질하였다. 복녀 마리아도 연옥 영혼을 위하여 20년 동안 대재를 지켰다.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는 종을 치면서 시내를 돌아다니며 연옥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권하였다. 말라카의 어떤 이는 성인의 명령으로 매일 밤 등불과 종을 들고 동네 사방 거리에서 이렇게 외쳤다.

 "연옥에 갇혀 있는 영혼을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15세기에 낭트의 한 주교는 신자들의 권유에 따라 자기 교구의 모든 읍과 마을에서 사람이 종을 치며 순회함으로써 망자의 영혼을 위하여 신자들에게 기도하기를 알리라고 명했다.

 

 

 

 

 

[아주 쉬운 방법]

 어떤 수도자가 원장에 나타나서 말했다. "저는 연옥에서 몹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발 이러이러한 부인에게 기도를 청해 주십시오."

  원장은 그 부인한테 가서 물었다.

 "당신은 연옥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특별히 무엇을 하십니까?"

 부인은 대답했다.

 "따로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남편이 때리거나 학대할 때에 인내로써 그것을 참아 받아 연옥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하느님께 바칩니다."

 이 마을 듣고 원장은 수도자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며칠이 지나니까 그 수도자는 영광에 빛나면서 원장에게 나타나 말했다.

 "그 부인 덕택으로 구원되었으니 부디 감사드려 주십시오."

 눈물의 골짜기인 이승에서 근심 고통 없이 지내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모든 것을 인내하여 참아 받고 연옥 영혼을 위하여 하느님께 바치는 것이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 한 번 외우는 '천주께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유쾌한 때에 천 번 되풀이하는 것보다  가치가 있다."라는 격언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최후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실히는 알 수 없다. 포로가 되지나 않았는지? 그러니까 그들이 연옥에서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제일 안심되고 이치에 맞는 일이다.

 

 

 

 

 

 

 

[인색한 수도자의 벌]

 9세기경에 마인츠 시의 대주교가 된 라바누스 신부가 풀다의 수원장이던 시절에 늘 가난한 사람에게 자선을 베풀라고 아델하이트란 회계에게 명령했다. 그러나 이 회계는 가끔 그것을 실행하지 않았다.

 원장 또 수도자들의 찬성을 얻어 수도자 한 사람이 죽으면 30일간 그 식사를 희사하도록 명했다. 그러나 인색한 회계는 그것을 게을리 하든가 미루든가 하였다.

 830년, 전염병으로 그 수도회의 총장과 수십 명의 수도자가 죽었다. 원장은 회계에게 소정의 희사를 하도록 명했다. 그는 그것을 승낙은 했으나 앙화롭게도 살아 있는 수도자에게 부족해서는 안 된다는 구실로 수십 명의 수도자의 영혼을 구하는 데 게을리했다.

 어느 날 아델하이트는 하루 종일 대단히 바빴다. 그리고 그 날 밤 다른 수도자가 전부 나간 뒤에 등불을 들고 집회소를 지나갔다. 그랬더니 총장이 많은 수도자와 함께 자기 자리에 앉아 있었다. 밤늦게 시간 외에 집회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쩐 영문인가 하고 이상히 여기면서 찬찬히 보니 그건 죽은 총장과 수도자들이었다. 놀라 기절할 것 같았다. 그러나 그것은 다음에 일어난 일에 비긴다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홀연 총장과 몇 명의 수도자가 일어나서 아델하이트에게 가까이 와 옷을 벗기고 실신할 때까지 그를 매질하면서 말했다.

 "앙화로운 자, 네가 인색한 대가이다. 3일 후 너는 죽은 사람 가운데 있겠거니와 그 때에는 더욱 엄히 처벌될 것이다. 그리고 네게 바쳐지는 선공은 네게로 돌아가지 않고 먼저 우리에게 베출어지리라."

 밤중에 수도자들이 성당에 가다가 회계가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여간 놀라지 않았다. 곧 반사 반생이 되어 있는 그를 병실로 메고가서 간호를 하였더니 소생하였다. 그러자 그는 말했다.

 "원장님을 빨리 불러 주시오. 육신 치료보다 영혼의 약이 필요합니다. 상처는 좀처럼 낫지 않습니다."

 원장이 오자 그는 모든 이 앞에서 위의 끔찍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아델하이트의 가련한 모습을 보고 아무도 그것을 의심하는 이는 없었다. 3일 후 죽는다는 것도 말하고 아델하이트는 진정한 통회를 하고 병자 성사를 청했다. 그리고 하느님의 한없는 자비에 의탁하고 수도자들의 기도 중에 3일째에 죽었다.

 즉시 망자를 위하여 미사가 봉헌되고 규정대로 가난한 사람에게 자비는 베풀어졌다. 그러나 인색한 자의 벌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창백하고 가련한 모습으로 원장에게 나타나 말했다.

 "아아, 형제들의 기도로써 저는 상당히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인색 때문에 구원되지 못했습니다. 먼저 죽은 수도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저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저를 위해 베풀어지는 자선의 공덕은 하느님의 의로우심으로 말미암아 제게가 아니고 그들에게 돌려집니다. 그러니 살았을 때에 부친처럼 저를 아껴 주신 원장님, 제발 자선을 배로 해주십시오. 그래야만 우리 형제들은 구원되고 저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원장은 승락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다. 수도자들도 각자의 식사를 줄이고 그것을 베풀 만큼 망자를 위하여 힘을 다 썼다.

 한 달도 채 되기 전에 아델하이트는 새하얀 옷을 입고 기쁜 모습으로 원장에게 나타나 수도자들의 기도에 감사하고, 이제부터 천국에서 끊임없이 은인을 위하여 기도하겠다고 말하고 사라졌다.

 이를 보면 의를 거슬러 남에게 해를 끼친 사람은 내세에서 그를 위해 바치는 자비, 공로, 선업 등이 남에게로 돌아가고 그들이 승천한 후 그 나머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꽃은 사절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파브르 대주교는 자기 관 위에 꽃다발을 놓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신자들은 주교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관 위에 2천 번의 미사 예물을 두었다.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하루 사이에 시드는 화환보다 이 미사 예물로 주교의 영혼은 얼마나 더 위로를 받았는지 모른다.

 최근에 프랑스의 어떤 원로원 의원은 유언에서 말했다.

 "내 무덤 위에 놓아 주기를 원하는 것은 꽃이 아니고 기도다." 

 그래서 요즘은 부고에 "꽃은 사절합니다. 단 망자를 위한 미사는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쓰는 관습이 생겼다. 이 때문에 일부러 '미사 목록'이란 것이 생겼다. 망자를 위하여 봉헌될 예정의 미사수를 적어 그것을 우송하든가 또는 문상할 때에 시체위에 두는 것이다.

 이 신자다운 방법은 산 이의 마음과 죽은 이의 영혼에게 한 대의 미사라도 백, 천의 꽃수레보다 더 반갑게 여겨지지 않겠는가?

 물론 각기 신분에 따라 장례를 지내야 한다. 그러나 생존자의 체면 때문에 행해지는 훌륭한 예식은 망자를 위해서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떠들썩한 장례보다 기도와 선업이 따른 검소한 장례가 얼마나 더 나은지 모른다. 망자를 위해서는 묵주의 기도 한 단이나 성체 조배 한번, 미사 한 대가 다른 모든 장식보다 더 유익하다. 

 예수그리스도의 정배가  되고 천국의 상속자가 될 영혼 일은 내버려 두고 빨리 묻어야 할 육체를 위해서는 아까워할 것이 없다는 것은 망자에 대하여 불충실하고도 잔인한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자의 초상 때에 받은 부의로 미사를 청한다고 알린다 해도 이상히 여기는 자는 없을 것이다. 또 이 미사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니 어느 모로 보나 대단한 이익이다.

 이 책을 다 읽은 사람은 가톨릭 교회가 죽은 사람을 소중히 하는지 안하는지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교회는 밤낮 없이 죽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또 진실한 신자는 모든 망자, 특히 가장 사랑하는 이를 언제나 상기하여 일생을 그들과 함께 살며 매일의 노고와 걱정들을 그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바치고, 또 선업이나 자선을 망자를 위하여 스스로 하며 또 남에게도 시키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죽는 사람은 참으로 복되다.

 

 

 

 

 

 

 

[두 명의 재산가]

 이 이야기로 이 책을 끝맺기로 하겠다. 이 책의 많은 이야기 중에서 다만 이것만을 상기하고 실행하여도 대단히 유익하리라고 믿는다.

 두 사람의 영국인이 멕시코에 건너가 재산을 장만하였다. 그러나 점점 나라가 어지러워지기 때문에 그중 한 사람은 재산을 정리하여 본국으로 돌아와 안락하게 살았다.

 또 한 사람은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으나 우물쭈물하는 동안 어느 날 밤 별안간 폭동이 일어나 잠옷 바람으로 겨우 피신하였다.

 이 이야기에는 대단히 유익한 교훈이 담겨 있다. 즉 전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선업을 행하여 사후 백 배의 갚음을 받는 착한 신자의 상징이다. 또 후자는 자기 재산의 노예가 되어 선업을 안했으므로 사후에 알몸이 되어 암흑 속에 던져지는 자의 상징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후자는 많은 사람이 밟아 가는 길이다. 우리는 인생의 목적을 알고 있다. 우리는 덧없는 현세를 위해서가 아니고 영원한 후세를 위하여 일해야 한다. 우리는 영원한 재산가가 되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아아. 땅에서는 좀먹거나 녹이 슬어 못 쓰게 되며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그러므로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 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마태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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