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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위령탑(성모님의포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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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영혼의 조력자회]

 1825년 프랑스 북부 릴 시 부근에서 탄생한 에우제니아 스메트는 젊을 때부터 연옥 영혼에 대한 깊은 신심이 있었다. 그런데 1853년 11월 2일 위령의 날에 성체를 영한 후 다음과 같은 느낌이 일어났다.

 "전투 교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회가 창립되어 있다. 그러나 단련의 교회(연옥)를 위하여 선업 고행을 하는 회는 없다. 나는 그 회를 창설하기 위하여 하느님께로부터 선택되었다."

 그래서 몇 해 동안 숙고하고 기도하며 각가지 의견을 들은 후에 마침내 하느님의 뜻이라고 깨달아 '연옥 영혼의 조력자회'를 창립하였다. 그리고 1855년 파리 시부르 대주교의 인가를 얻어 수녀원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 회의 목적은 무료로 가난한 사람을 돌보는 동시에 영혼을 구하고 그것을 연옥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바치는 데 있다. 수녀들은 가난, 정결, 순명의 세 서원 외에 자기네 공로를 전부 연옥 영혼에게 사양한다고 약속한다.

 지금 이 회는 프랑스에 몇 군데 있고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중국 등에도 있다.

 이 회에는 본회원인 수녀 외에 명예 회원이란 것이 있다. 그들은 연옥영혼을 위하여 기도, 고행, 희생을 한다.

 1) 기도 : 매일 신덕송, 망덕송, 애덕송과 '자비로우신 예수여."라는 기도를 죽은 자기 친척을 위하여 바치고 또 그 기도에 붙어 있는 은사를 그에게 사양한다.

 2) 고행 : 마찬가지로 연옥 영혼을 위하여 나날의 근심, 간난 등을 신앙으로써 참아 견딘다.

 3) 희생 : 자선은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데에 효력 있는 방법이므로 명예 회원은 무료로 일한다. 회의 유지를 위하여 매년 임의 희사한다. 그 때문에 본인은 물론이요 죽은 친척도 보조자의 선업과 봉헌되는 많은 미사와 매월 바쳐지는 영성체의 공덕에 참여한다.

 명예 회원이 된 사제는 매월 한 번 연옥 영혼을 위하여 미사를 드리고 또 다른 회의 수도자로서 명예 회원은 매월 한 번 보조자의 정신에 따라서 성체를 영한다. 비오 9세는 1860년 7월 4일, 명예 회원에게 다음의 전대사를 주었다.

 1) 입회일.

 2) 11월 2일 위령의 날, 11월 16일 성녀 제르투르다 축일, 3월 19일과 25일, 즉 성 요셉 축일과 성모 영보 축일, 예수 성심 축일, 7월 31일 이냐시오 로욜라 축일.

 3) 임종 때에 통회하고 "자비로우신 내 예수여."라는 화살 기도를 바치는 사람.

 

 

 

 

 

[연옥에서 잊혀지고 있는 영혼을 위로하는 회]

 

 1884년 프랑스의 부게 신부가 설립한 이 회는 얼마 되지 않아 세계 만방에 퍼져 지금은 회원 수가 2천만 남짓이다. 교황을 비롯하여 20명의 추기경, 2백 명의 대주교가 이 회를 칭찬하였다.

 이 회에서는 매주 7회를 잊혀진 연령을 위하여, 또 매월 3회를 잊혀진 사제를 위하여 미사를 봉헌한다. 그 밖에 매일 천 대도 더 되는 미사가 봉헌된다. 생사자의 회원이 받는 이익은 대단하다.

 회원은 다음과 같은 날에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

 1) 입회일.

 2) 예수 성탄, 부활, 승천, 성령 강림, 성체, 예수 성심, 성모 무염 시태, 성모 성탄, 성모 승천, 가르멜의 성모(성모 성의), 성모통고, 모리존의 성모(성령 강림 후 주일), 성 미카엘, 성 요셉,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성 그레고리오, 모든 성인의 17축일, 기타 7일 중 임의의 하루.

 3) 매월 첫 주일.

 4) 임종.

 한대사 중 두 가지만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묘지 참배를 하고 묘지에서 기도하면 7년과 280일.

 2) 주의 기도, 성모송 및 "주여, 망자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5백 일(1일 1회).

 회원은 모든 은사를 임종 때의 몫을 제외하고는 전부 죽은 이에게 사양할 수 있다.

 

 

 

 

 

 

[연옥의 무사회]

 연옥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의 '프랑스의 성모'라고 불리는 성당에 한 회가 창립되어 십자군의 무사를 기념하여 '연옥의 무사'란 이름이 붙여졌다.

 무사, 즉 회원과 그들이 사랑하는 이를 위하여 매 월요일 예루살렘과 파리에서 여러 대의 미사가 봉헌된다. 매주 '프랑스의 성모'의 수도자들은 연옥의 무사를 위하여 갈바리아의 예수그리스도의 무덤에 참배한다. 매월 성지에 있는 성당에 참배하고 11월의 매 금요일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십자가를 지고 가신 발자취를 밟으며 공식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한다.

 규칙 : 본부 장부에 예루살렘 혹은 파리에서 입회한 생사자의 본명과 성을 기입한다.

 다른 무사와 뜻을 합하여 날마다 성모송을 바치고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천주의 성모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 미카엘 대천사여, 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라고 기도한다.

 매년에 한 번 죽은 이를 위하여 성체를 영한다.

 

 

 

 

[연옥 영혼을 돕는 심신회]

 1884년 시토 수도원에 속해 있던 마리 베르나르도가 이 회를 창립한다. 교황과 많은 주교의 칭송을 받았다. 이 회의 목적은 회원인 생사자를 위하여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미사를 드리고 죽은 이에게는 빨리 영복을 얻게 하고 산 이에게는 선종 할 수 있는 은혜를 얻게 하려는 데에 있다.

 모든 신자가 회원이 될 수 있다. 자기 본명과 성을 본부 장부에 올리고 생사자를 불문하고 입회 때에 회비를 낸다. 이는 일생에 한 번뿐으로 그 증거로서 회원은 미사의 효력을 나타낸 상본 한장을 받는다.

 

 

 

 

 

[연옥 영혼 방문회]

 이 회는 1884년 로마에서 창립되었다.

 예수그리스도 성심의 공로, 특히 미사 성제로써 먼저 연옥 영혼을 위로하고 또 회원의 성화와 죄인의 회개와 영육을 위하여 필요한 은총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은 성심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일반 연옥 영혼, 특히 회원과 부탁받은 영혼을 위하여 생존 회원의 공덕을 베풀어 준다. 또 모든 회원은 생존 시와 사후에 회의 모든 선업과 크나큰 미사 은혜를 입는다.

 회원은 회의 정신을 받들어 될 수 있는 대로 매년 미사 한 대를 바친다. 그 장소, 시일, 사제 등은 각자의 자유이다. 또한 기도, 선업, 은사로써 연옥 영혼을 위로하고 성심의 공덕을 연옥 영혼에게 베풀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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