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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 주일 기도 ■29일 기도
하느님의 은총은
언제나 겸손한 사람에게
더 풍성하게 내려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신 구세주 예수님과
겸손의 가장 아름다운 본보기이신 성모 마리아님은
저희 모든 이의 모범이십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겸손을 가르쳐 주소서.
죽기까지 자신을 끌어내리시는 주님,
저희들에게 겸손한 덕을 주소서.
스스로 겸손함을 배우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모든 낙태아들을 위한
속죄기도를
더욱 깊은 겸손으로 바치게 하소서.
오만한 사람은 어떤 은총도 받을 수 없으며
오만은 모든 죄의 부리가 되고 있음을
잘 알고 또 느끼고 있습니다.
악마가 제일 좋아하는 것도 오만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만하기 쉬운 저희 마음을 다스려 주소서.
교만한 마음으로는 속죄기도를 할 수 없음을,
교만으로써는 아주 적은 은혜도 받을 수 없음을
철저하게 깨닫도록 저희들을 일깨워 주소서.
††††
길가의 소경 두 사람에게 눈을 열어 주신 주님,
자캐오의 집에 들러 축복 내리신 주님,
저희 마음의 눈을 밝게 하시어,
자캐오처럼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모시게 하소서.
저희 마음의 눈을 겸손되이 이끌어 주시어
주님의 깊은 섭리를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을 뵙고자 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자캐오를 본받아
언제나 겸손의 나무를 이용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원죄없으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 마음이 늘 겸손한 상태에 머물러 있도록
그리고 겸손을 위해 힘 자라는 데까지 노력하도록
주님의 은총 빌어 주소서.
주님께서는 겸손한 사람을
가장 사랑하고 계심을 깨닫도록 도와 주소서.
끝없이 겸손하신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 올립니다. 아멘.
5주간 월요일 기도 ■30일 기도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주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만세, 하고
백성들이 환호했지만
그 마음은 잠시뿐이었습니다.
주님을 환영하는 마음이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변함이 없도록
주님, 저희들에게 인내와 끈기를 주소서.
저희 아기를 구원시켜
저희 아기와 다른 수많은 낙태아들이
주님의 은혜에 끊임없이 감사하게 하소서.
어린이와 젖먹이의 입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나오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
끝없이 인자하신 주님,
낙태로 죽은 수많은 아기들이
지상에서 못 했던 찬양의 노래를
천상에서 큰소리로 부를 수 있도록 은총 베푸소서.
영원한 환호의 임금이신
구세주 예수님을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5주간 화요일 기도 ■31일 기도
위선자들을 꾸짖으시면서
회개를 요구하시는 주님,
항상 깨어 있으라고 열 처녀의 비유를
저희들에게 일러 주시는 주님,
저희들이 늘 기도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게 하소서.
최후의 심판을 말씀하시는 주님께
잠시 지나갈 이 세상에 있는 저희가 간청하오니,
저희 아기와 모든 낙태아들이
최후 심판의 죄인이 되지 않게 보호하여 주소서.
미련한 처녀처럼 등불을 준비 못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면서 항상 자신을 살피게 하소서.
저희 모든 가족들이
이웃 안에서 주님을 뵈옵고
항상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사람을 해치는 것은
곧 주님을 해치는 일임을 깨닫게 하소서.
항상 죄인의 회개를 원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기도 올립니다. 아멘.
5주간 수요일 기도 ■32일 기도
유다스가 사탄의 꼬임에 빠졌듯이
저희들도 사탄의 유혹에 빠져 죄를 범했습니다.
유다스가 주님을 악당들에게 팔아넘긴 것처럼
저희들도 태아를 어둠 속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인자하심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저희 죄를 용서하소서.
저희 아기와 수많은 낙태아들의 영혼을
영원한 죽음에서 살려주소서.
저희는 결코 회개를 모르는 유다스가 되지 않도록
성찰하고 회개하겠사오니,
무한하신 사랑으로 저희들을 감싸 안아 주소서.
한없는 주님의 인자하심에 매달리고
성모 마리아님께 호소하면서
죄의 용서를 청하오니 너그러이 살펴 주소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소서.
무한한 사랑이신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 드립니다. 아멘.
5주간 목요일 기도 ■33일 기도
최후의 만찬을 통하여
사랑의 성체성사를 세우신 놀라우신 주님,
어떻게 감사 드려야 마땅한 감사가 되겠나이까?
성체와 성혈을 주시면서
저희와 항상 같이 있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이 죄인의 자리도 감히 허락하소서.
사랑은 늘 함께 있기를 원하기에
비록 죄인이지만 주님과 함께 있겠사오니,
사랑이 무한하신 주님,
모든 낙태아들에게도 사랑의 빛을 내려 주소서.
일치를 위한 기도를 하신 주님,
놀라우신 주님의 깊디깊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사랑의 일치를 강조하신 주님,
저희들이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초자연적인 사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성사로 죄인들을 감싸 안으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이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5주간 금요일 기도 ■34일 기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신 주님,
몸소 십자가의 죽음을 택하시어
사랑의 실천을 끝까지 보여 주신 주님,
저희들에게 참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깨닫도록 도와 주소서.
남을 자기같이 사랑하는 것이
새로운 계명이라고 여러 번 말씀하신 주님,
아주 하찮은 사람이나 귀찮은 사람에게도
주님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도록 깨우쳐 주소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이웃을 미워하는 것은 곧 나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원수까지 용서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태아를 미워하고 싫어했던 죄를 용서하소서.
사랑의 계명을 생각하면서 더욱 깊이 뉘우치오니
모든 낙태아들을 사랑으로 감싸 주소서.
주님 안에서 고통을 사랑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둔한 저희들을 일깨워 주소서.
사랑의 계명을 몸소 보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기도 드립니다. 아멘.
5주간 토요일 기도 ■35일 기도
제자들에게
가장 낮은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신 주님,
저희들에게 겸손의 덕을 주소서.
대우 받으러 오지 않고
봉사하러 세상에 오셨다고 하신 주님께서
손수 베드로의 발을 씻어 주셨듯이
저희 마음의 오만함을 씻어 주소서.
겸손의 완전한 모범이신 주님,
모든 낙태아들의 영혼을 씻어 주소서.
겸손한 사람만이
참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을,
겸손한 사람만이
참된 속죄기도를 바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원죄없으신 하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저희들은 이기적이며
언제나 편리하고 멋있는 것만 찾습니다.
착한 사람들의 마음을 안아 주시는 성모 마리아님,
저희들에게 겸손한 덕을 얻어 주소서.
저희들에게 사랑의 실천 방법을 가르쳐 주소서.
저희는 남을 사랑하기보다
남을 이용하려고 하며
항상 남 위에 서기를 원합니다.
하느님 앞에 겸허히 반성하기보다는
남과 비교하면서 늘 초조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은총 빌어 주소서.
겸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저희들에게 겸손한 마음이 늘 깔려 있도록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전구로써 도와 주소서.
오만한 마음은 악마의 밥입니다.
오만한 마음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오만한 기도는 이미 기도가 아닙니다.
어머니께서 늘 저희들 옆에 계시어
저희들을 겸손으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나라의 모든 순교자들이시여,
저희들을 위해 필요한 은총 빌어 주시어,
이 땅의 모든 낙태아들이 구원되고
저희 마음에 겸손의 덕이 뿌리 내려지도록
조상으로서 저희들을 도와 주소서.
이번 주간의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하여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