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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18:37
‘정인이 사건’ 양모 징역 35년·양부 5년 확정 / KBS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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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을 고통 속에 살다 별이 된 작은 천사, 정인이를 기립니다.
사랑받기 위해 세상에 왔지만, 믿었던 양부모에게 받은 것은 따뜻한 품이 아닌 모진 학대와 차가운 방임이었습니다. 16개월, 채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가 꺾이던 그 순간 느꼈을 공포와 외로움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미어집니다.
비록 세상의 법은 그 아픔을 온전히 갚지 못했을지라도, 하늘의 법정에서는 가장 귀한 대우를 받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 없는 몸으로 마음껏 뛰어놀며, 영원한 사랑과 평안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사랑받기 위해 세상에 왔지만, 믿었던 양부모에게 받은 것은 따뜻한 품이 아닌 모진 학대와 차가운 방임이었습니다. 16개월, 채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가 꺾이던 그 순간 느꼈을 공포와 외로움을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미어집니다.
비록 세상의 법은 그 아픔을 온전히 갚지 못했을지라도, 하늘의 법정에서는 가장 귀한 대우를 받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 없는 몸으로 마음껏 뛰어놀며, 영원한 사랑과 평안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