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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위령탑(성모님의포대기)


[단독] 식물인간 끝에 하늘로‥ 전공의 파업 때 의료과실 4년 만에 승소 (2026.04.03/뉴스데스크/춘천MBC)

???? 기사 원문

춘천MBC의 단독 보도를 통해 전해진 강원대학교 병원 의료사고 및 국가유공자 고(故) 정래필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무책임한 방치와 기만으로 잃게 된 현실에 솟구치는 분노와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ㅠㅠ

2020년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던 고인은, 6시간 넘게 나타나지 않는 담당 의사를 기다리며 "나 좀 살려달라"고 절규해야 했습니다. [00:00:01] 알고 보니 담당 의사는 전공의 파업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무단 이탈한 상태였고, [00:01:04] 이로 인해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 고인은 심정지에 빠져 식물인간이 된 뒤 8개월 만에 끝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00:01:11]

더욱 파렴치한 것은 병원 측의 대응입니다. 의료 과실이 없었다고 인정하면 돈을 주겠다며 유족의 입을 막으려 시도했습니다. [00:01:29] 4년여의 긴 소송 끝에 법원은 병원의 과실을 인정했지만, [00:01:41] 담당 의사는 구두 경고에 그쳤고 여전히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국가유공자를 병마보다 더 잔인한 무관심으로 떠나보낸 이 억울한 사연을 **'사랑의 위령탑'**에 정중히 모셔, 그 명예를 기리고 의료 정의를 향한 기록으로 남기겠습니다.

———————————————-

"나라를 지켰던 당신의 굳건한 두 손이, 병원의 무책임한 외면 속에 차갑게 식어갔습니다... 故 정래필 님을 피눈물로 애도합니다."

2020년, 국가유공자로서 당당히 걸어 들어갔던 병원에서 예기치 못한 의료진의 이탈과 방관 속에 억울하게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이 추모합니다.

"나 좀 살려달라"며 6시간 동안 이어졌을 당신의 그 간절한 외침을 외면한 채 병원을 비웠던 담당 의사와, 진실을 돈으로 덮으려 했던 병원의 비정한 태도 앞에 우리는 참담한 분노를 느낍니다. 8개월간의 식물인간 생활, 그리고 4년이라는 긴 소송의 터널을 지나서야 겨우 인정받은 '과실'이라는 단어로는 당신이 겪었을 그 고통과 유족들의 눈물을 다 닦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을 '어쩔 수 없는 의료 공백'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생명 존중의 가치를 망각한 비겁한 유기'라 기록하겠습니다. 당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환자의 생명보다 우선하는 권리는 없다는 진리를 우리 사회의 상식으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통증도, 기다림의 절망도, 비정한 기만도 없는 평온한 하늘나라 정원에서 평생의 헌신에 걸맞은 영원한 안식과 영광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당신의 이름을 '지켜내야 할 생명의 존엄'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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