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2026.02.17 21:40
‘영하 18도’ 비닐하우스 살다 숨진 딸…대한민국이 외면한 1880일 [9시 뉴스] / KBS 2026.02.16.
댓글 0조회 수 3추천 수 0
"영하 18도 비닐하우스에서 얼어붙은 코리안 드림, 1880일 만에야 도착한 국가의 사과", 추운 겨울 고장 난 난방기 아래서 외롭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캄보디아 청년 故 속행 씨를 깊이 애도합니다.
꿈을 찾아 떠나온 낯선 땅에서 당신을 맞이한 것은 따뜻한 환대가 아니라, 살인적인 추위와 비인간적인 숙소였습니다. "점검만 제대로 했어도 살릴 수 있었다"는 법원의 판결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1,880일이라는 긴 싸움 끝에 비로소 국가의 책임이 인정되었지만, 당신의 빈자리는 영원히 채워질 수 없겠지요. 부디 이 뒤늦은 판결이 하늘에 닿아 당신의 언 맺힌 가슴을 조금이나마 녹여주기를 바랍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추위도, 차별도 없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고향의 가족들을 지켜보며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꿈을 찾아 떠나온 낯선 땅에서 당신을 맞이한 것은 따뜻한 환대가 아니라, 살인적인 추위와 비인간적인 숙소였습니다. "점검만 제대로 했어도 살릴 수 있었다"는 법원의 판결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1,880일이라는 긴 싸움 끝에 비로소 국가의 책임이 인정되었지만, 당신의 빈자리는 영원히 채워질 수 없겠지요. 부디 이 뒤늦은 판결이 하늘에 닿아 당신의 언 맺힌 가슴을 조금이나마 녹여주기를 바랍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추위도, 차별도 없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고향의 가족들을 지켜보며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