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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20:53
"얼음같은 철근에 손끝이.." 쓰러진 노동자, 발 빼는 시공사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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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 같은 철근보다 더 차가운 세상의 외면", 영하의 추위 속에서 13시간 넘게 일하다 과로로 쓰러진 50대 건설 노동자 故 배 선생님을 깊이 애도합니다.
달력 가득 채워진 빨간색 근무표는 당신이 감당해야 했던 삶의 무게이자, 가족을 향한 치열한 사랑의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손끝이 깨질 것 같은" 한파 속에서 당신을 지켜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청이 정한 일"이라며 선을 긋는 원청의 비겁한 변명과, 권고로만 그치는 정부의 안일함이 당신을 차가운 바닥에 쓰러지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죽도록 일해야만 유지되는 현장은 지옥과 다름없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살인적인 야근도, 뼈를 깎는 추위도 없는 따뜻한 봄날 같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달력 가득 채워진 빨간색 근무표는 당신이 감당해야 했던 삶의 무게이자, 가족을 향한 치열한 사랑의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손끝이 깨질 것 같은" 한파 속에서 당신을 지켜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청이 정한 일"이라며 선을 긋는 원청의 비겁한 변명과, 권고로만 그치는 정부의 안일함이 당신을 차가운 바닥에 쓰러지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이 죽도록 일해야만 유지되는 현장은 지옥과 다름없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살인적인 야근도, 뼈를 깎는 추위도 없는 따뜻한 봄날 같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