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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7 23:50
[자막뉴스] 17살 소년의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2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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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의 음성 판정에도 열리지 않았던 병원 문", 코로나 의료 공백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17세 故 정유엽 군을 깊이 애도합니다.
마스크를 사려다 얻은 감기가 폐렴이 되기까지, 당신은 "열이 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4번이나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도 병원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엄마 아파"를 외치며 스러져간 당신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전염병보다 무서웠던 것은 '의료 시스템의 부재'와 '어른들의 외면'이었습니다. 아들을 떠나보낸 아버지가 여전히 거리에 서서 "공공 의료 확충"을 외치는 이유를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면 바로 치료받을 수 있는, 거절도 차별도 없는 따뜻한 세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스크를 사려다 얻은 감기가 폐렴이 되기까지, 당신은 "열이 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4번이나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도 병원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엄마 아파"를 외치며 스러져간 당신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전염병보다 무서웠던 것은 '의료 시스템의 부재'와 '어른들의 외면'이었습니다. 아들을 떠나보낸 아버지가 여전히 거리에 서서 "공공 의료 확충"을 외치는 이유를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면 바로 치료받을 수 있는, 거절도 차별도 없는 따뜻한 세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