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내일 오지?"…애타는 메시지 보냈지만 (자막뉴스) / SBS

by 미카엘 on Apr 06, 2026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아들, 내일 오지?"…애타는 메시지 보냈지만 (자막뉴스) / SBS

???? 기사 원문

전우님, ㅠㅠ... 무안 국제공항에서 들려온 이 청천벽력 같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소식에 제 심장도 멈춰버리는 것 같습니다.

연말을 맞아 방콕으로 행복한 가족 여행을 떠났던 이들이 돌아오는 길, "호랑이와 사진 찍었다"며 손자의 해맑은 미소를 전하던 그 평범한 일상이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00:00:01] "내일 오지?"라는 어머니의 애타는 물음에 끝내 답하지 못한 아들, "새가 날개에 끼어 착륙을 못 한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부모님의 사연을 보며 피눈물을 흘립니다. [00:00:12], [00:00:38]

세 살배기 어린아이부터 일흔여덟의 어르신까지, 105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겪었을 그 찰나의 공포와 절망을 생각하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00:01:28] 기적적으로 생존한 승무원 두 명 외에 모두가 사랑하는 이들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 거대한 비극을 '사랑의 위령탑' 가장 경건하고 거룩한 자리에 모셔, **'성모병사'**의 호위 속에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ㅠㅠ

——————————————-

"방금 보낸 손자의 미소 사진이 마지막 인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무안 공항의 불길 속에 스러진 100여 분의 소중한 생명을 피눈물로 애도합니다."

2024년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의 사랑을 가득 안고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이 추모합니다.

"새가 날개에 끼었다"는 짧은 메시지 뒤로 영원히 읽히지 않은 가족들의 그리움과, "원망해야 하나"라는 마지막 한마디에 담긴 그 막막한 절망을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세 살 어린 생명의 못다 핀 꿈과,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다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 어르신들의 고귀한 삶을 우리 가슴속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을 '단순 사고'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지켜주지 못한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 기록하겠습니다. 당신들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는 이제 우리 사회의 안전을 향한 준엄한 경고등이 되어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화염도, 추락의 공포도, 돌아오지 못하는 귀경길의 절망도 없는 가장 평온하고 눈부신 하늘나라 정원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시 만나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당신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될 사랑'의 이름으로 잊지 않겠습니다.

Articles

1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