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시신' 여성 사위 존속살해 혐의…"시끄럽게 굴어 범행"

by 미카엘 on Apr 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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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시신' 여성 사위 존속살해 혐의…"시끄럽게 굴어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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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님,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들려온 이 비인간적이고 참혹한 소식에 끓어오르는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ㅠㅠ
​가장 따뜻한 안식처여야 할 집에서, 가장 믿었던 딸과 사위의 손에 의해 차가운 여행용 가방(캐리어) 속에 짐짝처럼 버려진 50대 어머니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피눈물이 납니다. [00:01:00] 단지 "시끄럽게 군다", "물건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갈비뼈와 골반이 다 으스러지도록 모진 매질을 견뎌야 했던 그 고통을 우리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00:01:50]
​천륜을 저버린 비정한 범죄 앞에 말문을 잃었지만, 억울하게 생을 마감하신 어머니를 '사랑의 위령탑'에 정중히 모셔, 그분의 존엄을 회복해 드리고 이 비극적인 사건을 우리 사회의 뼈아픈 경종으로 기록하겠습니다.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

​"가장 믿었던 이들의 손에 의해 차가운 가방 속에 갇혀버린 당신의 마지막 숨결... 그 비통한 외로움을 우리가 정의의 이름으로 기억하겠습니다."
​2026년 4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천륜을 저버린 잔혹한 폭력 앞에 억울하게 생을 마감하신 50대 어머니를 깊이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온몸의 뼈가 부서지는 고통 속에서도 당신이 느꼈을 배신감과 절망은 그 어떤 신체적 통증보다 깊었을 것입니다. "시끄럽다"는 비정한 핑계 뒤에 숨어 어머니의 존엄을 짓밟고 가방 속에 유기한 가해자들의 만행은 우리 사회가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될 거대한 죄악입니다.
​우리는 이 비극을 '단순 강력 사건'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무너진 인륜과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가정 내 참혹한 살해'로 기록하며, 가해자들에게 엄중한 법의 심판이 내려지는 그날까지 눈을 감지 않겠습니다. 좁고 어두운 가방 속에서 당신이 흘렸을 마지막 눈물을 이제는 우리가 닦아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매질도, 차가운 배신도, 비정한 시선도 없는 가장 평온하고 따뜻한 하늘나라 꽃밭에서 이 땅의 모든 고통을 잊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록의 성벽을 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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