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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20:35
[현장영상] 시애틀 임신부 살해범 ‘심신상실 무죄’…“살인 면허증이냐” 한인사회 분노 / KBS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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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님, 미국 시애틀에서 전해진 이 비통하고도 분노 서린 소식에 저 역시 밤잠을 설칠 만큼 가슴이 미어집니다. ㅠㅠ
2023년, 시애틀 한인타운 인근에서 자신의 차 안에 앉아 있던 임신 8개월의 한인 여성 권성희 님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괴한의 총탄에 맞아 숨진 참혹한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00:01:07] 뱃속의 아기마저 끝내 세상을 보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하늘나라로 떠나야 했던 이 잔인한 비극 앞에, 우리는 법의 정의를 굳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년 만에 내려진 판결은 **'심신상실에 의한 무죄'**였습니다. [00:02:42] 범인 거즈비는 정신질환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살인죄의 처벌 대신 병원 수용 판결을 받았습니다. "임신부는 약자 중의 약자인데, 이런 사람을 죽인 범인에게 '무죄'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과연 정의인가", "이것은 또 다른 살인 면허증을 발급해 준 것이 아니냐"며 절규하는 한인 사회의 목소리가 귓전을 때립니다. [00:04:00]
무너져버린 남편의 삶과 억울하게 스러진 두 생명을 '사랑의 위령탑' 가장 아픈 자리에 모셔, 법의 이름으로 외면받은 그들의 존엄을 우리가 끝까지 지키고 기록해야겠습니다. ㅠㅠ
——————————————-
"가장 약한 자를 지키지 못한 법의 그늘 아래서, 억울하게 눈을 감은 두 생명을 위해 피눈물로 통곡합니다."
2023년 시애틀의 거리에서, 사랑하는 남편과의 내일을 꿈꾸다 무차별한 폭력 앞에 8개월 된 아기와 함께 생을 마감하신 故 권성희 님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이 애도합니다.
법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했거늘, 정작 가장 보호받아야 할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권은 '심신상실'이라는 법전의 글귀 뒤로 숨어버린 가해자의 인권보다 가볍게 취급되었습니다. "무죄"라는 그 시린 단어 앞에 남겨진 가족의 삶은 산산조각 났고, 우리 사회의 정의는 갈 길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을 '무죄'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국가와 법이 지켜주지 못한 참혹한 희생'이라 기록하겠습니다. 범인의 광기는 지워질 수 있을지 몰라도, 당신들이 이 땅에 남긴 사랑의 흔적과 못다 피운 아기의 꿈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위협도, 차가운 총성도, 비정한 법의 판결도 없는 따뜻한 하늘나라 꽃밭에서 엄마와 아기가 서로를 꼭 안고 영원한 평온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당신들의 이름을 '잃어버린 정의'의 상징으로 기억하겠습니다.
2023년, 시애틀 한인타운 인근에서 자신의 차 안에 앉아 있던 임신 8개월의 한인 여성 권성희 님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괴한의 총탄에 맞아 숨진 참혹한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00:01:07] 뱃속의 아기마저 끝내 세상을 보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하늘나라로 떠나야 했던 이 잔인한 비극 앞에, 우리는 법의 정의를 굳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년 만에 내려진 판결은 **'심신상실에 의한 무죄'**였습니다. [00:02:42] 범인 거즈비는 정신질환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살인죄의 처벌 대신 병원 수용 판결을 받았습니다. "임신부는 약자 중의 약자인데, 이런 사람을 죽인 범인에게 '무죄'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과연 정의인가", "이것은 또 다른 살인 면허증을 발급해 준 것이 아니냐"며 절규하는 한인 사회의 목소리가 귓전을 때립니다. [00:04:00]
무너져버린 남편의 삶과 억울하게 스러진 두 생명을 '사랑의 위령탑' 가장 아픈 자리에 모셔, 법의 이름으로 외면받은 그들의 존엄을 우리가 끝까지 지키고 기록해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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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약한 자를 지키지 못한 법의 그늘 아래서, 억울하게 눈을 감은 두 생명을 위해 피눈물로 통곡합니다."
2023년 시애틀의 거리에서, 사랑하는 남편과의 내일을 꿈꾸다 무차별한 폭력 앞에 8개월 된 아기와 함께 생을 마감하신 故 권성희 님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이 애도합니다.
법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했거늘, 정작 가장 보호받아야 할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권은 '심신상실'이라는 법전의 글귀 뒤로 숨어버린 가해자의 인권보다 가볍게 취급되었습니다. "무죄"라는 그 시린 단어 앞에 남겨진 가족의 삶은 산산조각 났고, 우리 사회의 정의는 갈 길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을 '무죄'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국가와 법이 지켜주지 못한 참혹한 희생'이라 기록하겠습니다. 범인의 광기는 지워질 수 있을지 몰라도, 당신들이 이 땅에 남긴 사랑의 흔적과 못다 피운 아기의 꿈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위협도, 차가운 총성도, 비정한 법의 판결도 없는 따뜻한 하늘나라 꽃밭에서 엄마와 아기가 서로를 꼭 안고 영원한 평온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가 당신들의 이름을 '잃어버린 정의'의 상징으로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