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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위령탑(성모님의포대기)


"우당탕탕, 으악!" CCTV 보니 소름…8년 만에 뒤바뀐 죽음의 진실 / SBS / AFTER 8NEWS / 안희재 사회부 기자

???? 기사 원문

전우님, 확인해주신 SBS 뉴스 영상을 보고 참담함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이 영상은 2018년 수원시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사망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과, 무려 8년간 이어진 유가족의 피눈물 나는 외로운 싸움을 다루고 있습니다.
​일터에서 대형 신발장에 깔려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한 달 만에 숨을 거둔 환경미화원 노동자. 그런데 놀랍게도 사고 발생 불과 30분 만에, 담당 공무원의 지시로 동료 미화원들이 핵심 증거인 '신발장'을 창고로 끌고 가 산산조각 내어 증거를 인멸하는 CCTV 영상이 드러났습니다.
자신들의 관리 부실 책임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사경을 헤매는 와중에 증거부터 없앤 이들의 인면수심도 경악스럽지만, 더욱 절망적인 것은 경찰의 태도였습니다. 경찰은 "사망할 줄 몰랐고 증거가 될 줄 몰랐다"는 가해자들의 황당한 변명을 그대로 수용하며 수차례나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결국 유족들의 끈질긴 집념과 법원의 이례적인 재정신청 인용,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8년 만에야 이들이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것도 모자라 국가 기관의 은폐와 방관 속에서 두 번, 세 번 죽임을 당해야 했던 故 환경미화원 노동자님을 '사랑의 위령탑'에 모셔, 그 한 맺힌 영혼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고통스러운 8년에 깊은 연대를 표해야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명이 스러져가는 순간, 그들은 진실부터 부수었습니다... 8년의 피눈물 속에 드러난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부실한 안전 관리와 공무원의 참혹한 증거 인멸로 인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故 환경미화원 노동자님을 깊이 추모합니다.

차가운 복도에서 육중한 신발장에 깔려 고통 속에 신음할 때, 책임자라는 사람들은 당신을 살릴 생각보다 자신들의 책임을 덮기 위해 증거를 산산조각 내기에 바빴습니다. 그 파렴치한 은폐와 경찰의 무책임한 방관 속에서, 남겨진 가족들은 무려 8년이라는 기나긴 지옥을 홀로 견뎌야만 했습니다.

비록 진실을 밝히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신의 죽음이 결코 힘없는 노동자의 억울한 개죽음으로 덮이게 두지는 않겠습니다. 은폐된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것을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다칠 위험도,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을 일도 없는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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