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구조 양보'…1,129일 만에 돌아온 허다윤 양 / SBS

by 미카엘 on Jan 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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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구조 양보'…1,129일 만에 돌아온 허다윤 양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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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일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단원고 허다윤 양을 기립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친구가 먼저"라며 양보했던 당신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마음은, 이기심으로 얼룩진 어른들의 세상에 큰 울림과 부끄러움을 남겼습니다.
꿈많던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돌보았을 당신의 미래가 차가운 바다 속에 잠겨버린 것이 너무나 원통하고 미안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춥지도, 무섭지도 않은 따뜻한 햇살 아래서 못다 핀 꿈을 마음껏 펼치며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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