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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18:30
레미콘 사고, 신호위반이 부른 '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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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예기치 못한 참변으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세 분의 영혼을 기립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신호 대기라는 지극히 당연한 규칙을 지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의 비극이 덮쳐왔습니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였을 당신들의 삶이 한순간의 무질서로 인해 무너져 내린 현실이 너무나 원통하고 가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위협도 공포도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의 깊은 슬픔을 위로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신호 대기라는 지극히 당연한 규칙을 지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당할 수 없는 무게의 비극이 덮쳐왔습니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어머니였을 당신들의 삶이 한순간의 무질서로 인해 무너져 내린 현실이 너무나 원통하고 가슴 아픕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어떤 위협도 공포도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의 깊은 슬픔을 위로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