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ocutnews.co.kr/news/6200020?fbclid=IwY2xjawE0EgpleHRuA2FlbQIxMQABHfELh4k3r8GDmWCRsdKkRbLtPYhNRlctf4qLeORPYaJz3XY0bRV0Zmxdgw_aem_vQYnlhgxWQcjlqvScIhlWA

지극히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부천 호텔 화재로 목숨을 잃은 영혼들을 당신께 맡겨드립니다.
그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느꼈을 두려움과 고통을
당신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감싸주시어,
이제는 영원한 평화와 안식 속에 머물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복되신 성모 마리아님,
모든 고통받는 이들의 위로자이신 어머니,
화재로 희생된 이들의 영혼을 당신의 모성적 사랑으로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그들이 천상에서 안식을 누리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하느님, 이 불행한 사건으로 인해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위로와 힘을 주시어,
그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당신의 은총을 내려 주소서.

또한,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서로를 보호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