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37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이선호님, 김용균님, 정순규님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그들은 산업재해로 인해 이 세상을 떠나며,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큰 슬픔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영혼을 주님의 자비로운 품 안에서 받아주시고,
영원한 평화 속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성 요셉님,
예수님의 양부로서 성실하게 일하시며 가족을 돌보셨던 당신께
특별히 간청하오니,
산업 현장에서 위험 속에 있는 모든 노동자를 보호해 주소서.
이선호님, 김용균님, 정순규님처럼
노동의 현장에서 희생된 영혼들을 당신의 자비로운 손길로 인도하시어,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또한, 이 땅의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주님의 보호와 성 요셉님의 전구로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오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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