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yna.co.kr/view/AKR20240723011700063?input=fb&fbclid=IwZXh0bgNhZW0CMTEAAR2gSBslBNgUqQl-NO7hIA0-1M7g4o-Rk5mnNuHkUi4joMLfB47jzF71cw8_aem_uEMFnXgoQ2nwuYa8VosbFg

 

 

 

자비로우신 하느님,

오늘 우리는 보령 독산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바다에 빠져 사망한 두 남성을 기억하며 당신 앞에 나아옵니다. 그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과 비통함을 느끼며, 그들의 영혼이 평화와 안식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들이 이 세상에서 겪었던 모든 고통과 두려움을 씻어주시고, 이제는 당신의 자비로운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영혼이 당신의 사랑 속에서 평화롭게 쉬기를 바랍니다.

 

천상의 아버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그들이 이 슬픔과 상실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십시오. 가족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당신의 사랑 속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모 마리아님, 당신의 전구를 통해 이 남성들이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 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모성애로 이들을 품어주시고, 천국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사고로 희생된 이 남성들의 영혼이 당신의 자비와 사랑 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